마음의 기초를 세우는 팀 켈러의 기독교 인생관 3부작.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계기는 결혼, 자녀의 출생,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는 지각변동의 시기에 찾아온다.
팀 켈러가 45년을 사역하면서 지켜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특히 이러한 인생의 큰 전환기에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탐색했다.
삶의 중대한 변화의 시즌을 통과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변화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시리즈를 마련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순간들을 기독교적 기초 안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3부작의 목적이다.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시리즈 서문
1. 몸을 입고 태어남
모든 인간, '부모'를 통해 태어나게 하셨다
/ 생명을 맡은 부모와 교회의 사명
2. 영적으로 다시 태어남
거듭남, '좀 더 나은 사람'이 아닌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의 재구성
3. 태어남 그 이후
은혜 안에서 시기에 걸맞게 성장하고 있는가
/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근본적 변화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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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0~41 자녀 교육법을 다룬 책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조언이 있다. 부모의 “가치관”을 주입할 게 아니라 자녀 스스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우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 불변하는 사실이 있으니 광고업계나 SNS, 대다수 학교 교사 등 세상 모든 사람이 암암리에든 노골적으로든 “너만의 진리대로 살라”와 같은 사상으로 우리 자녀를 교화하려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녀를 가르치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가 가르칠 것이다. 우리가 도덕 생태계를 구축하여 그리스도를 닮은 자녀로 길러 내지 않는다면, 세상의 도덕 생태계가 우리 아이들을 함부로 빚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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