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현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중학교 1학년 여름 대구동부교회 중고대 연합 수련회에서 “네가 어디에 있느냐”(창3:9)는 말씀을 듣고 회심하였다. 그 때 말씀을 전하는 강단이 너무 사모되어 하나님께 목사로 살겠다는 기도를 드렸다. 중,고,대학 시절 대구동부교회 김덕신 목사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강단에서 선포되는 강력한 말씀과 눈물의 기도, 그리고 목자다운 섬김의 삶은 큰 충격과 도전을 주었다. 총신대 신대원을 다니면서 로이드존스를 만나게 되어 복음의 핵심, 은혜와 부흥 그리고 설교에 대한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친구의 소개로 청교도를 접하게 되었다. 이후 조나단 에드워즈, 존 오웬, A.W. 토저, 스펄전, 존 파이퍼의 저서를 탐독하면서 ‘부흥과 하나님의 영광’에 더욱 눈을 뜨기 시작했다.
설교에 대한 갈망으로 유학을 하던 중에 만난 브라이언 채플은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말씀사역을 빚어내도록 도와주었고, 박사 학위 논문을 쓰는 동안 존 파이퍼의 글과 설교를 깊이 접하던 중 “우리가 하나님안에서 가장 크게 기뻐(만족)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가장 크게 영광 받으신다”는 기독교 희락(기쁨)주의(Christian Hedonism)가 가슴에 사무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신자의 내면에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있다는 발견을 지금도 누리며 살고 있다.
서머나교회로 부름받아 섬기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복음이 온전히 선포되어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충만한 기쁨이 서머나 강단에서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이 중심되시고, 그리스도가 높임을 받으시고 성령이 역사하시는 예배와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 서머나 가족들과 함께 품고 있는 열망은 영광스러운 사역을 통해 창원의 95만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한국교회와 북한과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부흥을 경험하는 것이다. 앞으로 By God’s Grace For God’s Glory Ministries를 통해 개혁주의 부흥과 한국교회 안에 미국의 T4G(Together For the Gospel)과 TGC(The Gospel Coalition)과 같은 복음연합운동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학력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B.S)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미국 커버넌트 신학교 (Th.M / 성경신학) 미국 리버티 신학교 (D.Min / 설교학) - 논문 : A Study of John Piper’s Sermon Preparation: A Model for Pastors who Emphasize the Supremacy of God in Expository Preaching 존 파이퍼의 설교준비 연구: 강해설교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모델)
지난 6월3일(토) 후임목사 위임식과 본인의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습니다. 1969년 5월 섬 교회에서부터 시작된 15년의 부교역자 생활과 30년의 담임목사 사역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마치게 됨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추대식 때에 답사로 인사를 드렸으나 지금 지면을 빌려 다시 한 번 서머나교회 가족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30년 전 창원은 아직 발전 중에 있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우리 서머나(옛 이름 성주교회)교회 역시 작은 규모의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꽤나 넓은 파란 잔디밭위에 붉은 벽돌로 아담하게 지어진 교회였고 순박한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지금도 그 모습이 잊히지 않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교회는 조금씩 부흥하였는데, 무리하게 시작된 성전건축이 IMF때 건설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계획대로 건축이 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후 입당과 헌당을 동시에 하게 되었는데, 감사한 것은 2013년 3월 8년만에 건축부채를 완전 상환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30년을 지금 다시 시작하라면 쉽게 ‘예’ 라는 대답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훌훌 벗어버리고 평범한 신앙인으로 돌아온 지 어느덧 4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부산에서의 삶은 저에게 너무나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선 동네, 낯선 사람들과 더불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으로 나의 남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후임목사님을 보내주셔서 서머나교회는 행복한 교회라 생각됩니다. 좋은 장로님들과 열심 있는 성도들이 힘을 합하여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하나님중심, 말씀중심, 교회 중심’의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세우는 교회가 되길 바라고, 창원과 경남과 조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아시아의 초대 서머나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간곡하게 부탁드릴 것은 교회가 지난 65년 동안 하나 되었던 것과 같이 주님오실 그 때까지도 우리 서머나교회가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영혼구원에 앞장서는 교회, 그리고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이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있는 서머나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좋은 소문이 지역과 이 나라와 열방에 퍼져가는 자랑스러운 교회 주님 오실 때에 들림 받는 교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서머나 모든 가족들의 가정과 자녀들과 직장 사업과 사역에 주님의 평강이 세세무궁토록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후 2017년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날
부산에서 원로목사 이상렬
부목사
안순종목사
사역
1교구, 선임행정, 예배국, 해외선교국, 기획행정국
소개
안순종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일평생 낙도선교를 하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결정적 계기는 청년시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후 여러 선교지를 다니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되었다. 동산제일교회(전북 익산)에서 3년, 예우림교회(서울 관악구)에서 6년간 섬겼다. 2017년 12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오해석목사
사역
2교구, 새가족국, 교구디렉터
소개
오해석 목사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할머니의 회심으로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청소년기의 신앙생활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교회 가는 것을 즐거워했고 항상 교회에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생각 끝에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대전 가수원늘푸른교회와 혜천기념교회를 섬겼으며 대전동방여중, 동방고등학교 교목으로 섬겼다. 2017년 1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김원국목사
사역
3교구, 문서행정, 젊은가정부
소개
김원국 목사는 어렸을 적 집 앞의 교회로 나가게 된 것이 시작이 되어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만나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드릴 것이 없어 삶을 바치기로 다짐함으로 목회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로마서 12장 21절 말씀을 품고 날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몸부림치려 노력하고 있다. 서울 강남교회에서 인턴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여 교육전도사, 강도사, 교육목사까지 6년 동안 한 교회에서 사역하였다. 2016년 11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임명철목사
사역
1,2청년부, 젊은이 교육국, 글로리아찬양단, 중보기도부,
서머나 아카데미 디렉터
소개
임명철 목사는 시골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서, 유년시절에는 아버지와 같은 목회자가 되기로 꿈을 꾸었지만, 청소년시기에 들어서면서 목회자의 삶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다른 진로를 택하여 일반대학 진학 후 직장생활을 하였다. 이후에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신학을 했고, 새순교회(서울 서초구)에서 8년을 섬겼다. 그리고 2018년 10월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 사역하고 있다.
강도사
김종민 강도사
사역
고등부, 전도폭발, 관계전도국, 그레이스 찬양단
소개
김종민 전도사는 유아기시절 큰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자 결심하였다. ‘주님 내 생명을 아버지께 드립니다‘ 라는 서원 후에 목회자의 길을 고민했으며, 그 부르심을 찾고 목회자로서의 길을 결심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진주성북교회 초등부를 섬겼다. 2017년 12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전도사
김태혁전도사
사역
중등부, 전도대, 사회국, 국내전도국, 장학국, 전문인 선교국
소개
김태혁 전도사는 모태신앙으로 김해동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한나의 기도 같은 부모님의 간절한 서원기도가 있었기에 어려서부터 구별하여드린 아들로 교회와 가정에서 자라났다. 교회가 너무 좋고 목회자로 준비 되어가는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했기에 한 번의 흔들림 없이 지금까지 달려왔다. 부산 포도원교회(고신)에서 유치부와 고등부사역을 감당하였다. 2014년 12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교육전도사/강도사
임지훈전도사
사역
유치부
소개
임지훈 전도사는 4대째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 아버지께서 개척하신 교회를 섬기면서 중학교 시절 목회의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목회자가 되기로 하였다. 민수기18:20 하반절 말씀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는 말씀을 통해서 때에 따라 부족함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다. 2017년 12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숭씸전도사
사역
캄보디아어예배부
소개
박인희전도사
사역
초등부
소개
박인희 전도사는 20대 초반에 지인의 전도로 예수를 믿고, 양산삼양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직장을 내려놓고 신학의 길로 들어섰다. 믿지 않는 집안의 반대가 심하지만, ‘주님께 받은 사명을 위해서는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을 붙들고 충성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고자 힘쓰고 있다. 2018년 11월부터 서머나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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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덕 전도사
사역
중국어 예배부
소개
김덕 전도사는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공부하던 중, 부모님과 조부님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마음에 큰 타격을 입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서, 주님을 따라 살기로 결심하였다. 중국 가정교회를 섬기면서 강단을 사모하게 되었고 2017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총신에 입학하였다. 2018년 11월부터 서머나 교회에서 중국어 예배부 담당교역자로 섬기고 있다.
백민중 전도사
사역
유년부
소개
백민중 전도사는 불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적 친구의 전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예배인도자로 쓰임을 받아 불신가정이였던 온 가족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빚을 갚고자 주의 종으로 서원하게 되었다. 창원 반림교회에서 3년간 유년부로 섬겼으며 2018년 12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김진환 전도사
사역
초등부
소개
김진환 전도사는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군복무중 주님을 만나고, 회심을 하게 되었다. 회심 후 발생한 군내 사망 사고에서 하나님께서 건져주신 것을 깨달았고, 이에 감사하여 남은 삶을 전도자로 살겠다고 소원했다. 그 후 교회 안밖에서 해외선교사 훈련을 받았고 현재는 신학을 공부하며 아이들 교육은 물론 교사 교육자라는 사명을 갖고 2018년 12월 부터 서머나교회 초등부를 담당하고 있다.
협동목사
진병진목사
사역
사랑부(지적/발달장애)
소개
진병진 목사는 2001년 한국밀알선교단으로부터 장애인전문 선교사로 창원에 파송을 받았다. 사단법인 창원밀알 대표이사와 창원밀알선교단 단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장애인 전문선교사와 사역자를 양성하는 대구미래대학교에서 교수로 섬기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장애인선교총연합회이사, 장애인시설의 운영위원, 인권지킴이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11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정성환목사
사역
영어예배부, 캠퍼스 교수선교회, 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
소개
정성환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대학에서 CCC 활동을 하였으며, 가음정교회대학부, WEC 국제선교회 정보사역지원, 창원대 CCC 지도교수, 한국창조과학회(KACR), 부울경교수선교회에서 청년과 전문인선교에 대한 사역을 하였다. 현재 기술전문인 선교단체인 FMnC(Frontier Mission and Computer) 창원지부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서머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